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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2주 연속 月夜 예능 1위 ‘차인표 효과’

기사 등록 2012-03-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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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힐링캠프’가 2주 연속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최강자에 올랐다.
　
3월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전국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이 기록한 9.8%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이날 8.2% 지난주 방송이 나타낸 7.8%보다 0.4%포인트 상승한 8.2%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아울러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KBS2 ‘안녕하세요’는 지난 12일 방송보다 0.7%포인트 하락한 9.0%의 시청률을 기록, 2위의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힐링캠프’는 박빙의 월요일 예능 3파전에서 2주 연속 최강자의 자리를 유지했다. 절대 우위 없이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향후 월요일 예능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차인표가 등장, 솔직한 이야기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