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7급 공무원' 최강희, 주원에게 총 겨눠 '일촉즉발'

기사 등록 2013-02-27 08:24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최강희가 주원에게 총을 겨누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2월 27일 오전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 제작사 측은 최강희와 주원의 긴장감 가득한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길로(주원 분)는 처절하게 오열하고 있으며, 서원(최강희 분)은 그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특히 서원을 바라보는 길로의 눈빛은 배신과 슬픔, 애절함까지 더해져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실제 촬영에서 주원의 눈빛 연기로 인해 스태프들의 가슴이 저릿했다는 후문이다.

길로는 믿었던 서원이 끝까지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이다. 지난 10회 방송에서 두 사람이 보여준 기습 키스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극단으로 치닫는 서로커플, 이번 주는 손수건을 준비해야 할 듯”, “내 가슴이 아프다. 서원이도 가슴이 미어질 듯”, “누가 우리 주원을 울렸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7급 공무원’은 27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