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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포토]코요태 컴백스토리, 5년간의 공백기? 그런게 없어!

기사 등록 2011-08-1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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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코요태가 돌아왔다. 신지, 빽가, 김종민 체제로 5년만에 신곡 ‘Good Good Time(굿굿타임)’으로 컴백 무대에 올랐다. 18일 오후 6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 코요태는 두려움 반 설레임 반의 모습이였다. 김종민은 팔짱을 낀채로 긴장을 풀었고, 신지는 상기된 얼굴이었다. 빽가는 큰 쉼호흡으로 다가오는 컴백무대를 준비했다.

그것도 잠시 VCR이 나오며 컴백무대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코요태는 백댄서들과 함께 힘찬 파이팅을 외쳤다. 5년만의 무대를 완벽히 마치고자 하는 그들의 굳은 결의다. 곧이어 신곡 ‘Good Good Time’ 반주가 흘러 나왔다.

코요태는 방금전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무대를 열었다. 신지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깜찍한 표정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빽가와 김종민의 시원한 랩이 가미되며 완벽한 컴백무대가 완성됐다.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그들의 신나는 멜로디에 현장을 찾은 100여명의 관객들도 코요태와 함께 호흡했다.

5년만에 다시 하나되어 오른 무대. 단 한 번의 실수도 없었고, 3人3色 코요태만의 매력이 가득 담긴 컴백 무대였다. 5년간의 공백기가 있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오랜만에 뭉친 만큼 즐겁고 유쾌하게 활동하겠다는 그들의 다짐이 새삼 떠오르는 순간이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천상지희 다나&선데이, 자우림, 코요태, 환희, 인피니트, 틴탑, 달샤벳, 서인국, 씨스타, 나인뮤지스, 보이프렌드, 현아, 한그루, 히트, 쇼콜라, 블레이디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고 슈퍼주니어는 신곡 ‘Mr. Simple(미스터 심플)’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글 사진 송재원기자 su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