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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슬플 때 슬픈 음악? 신나는 음악?

기사 등록 2016-10-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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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슬플 땐 슬픈음악!

비극적인 일이나 슬픈 일이 있을 때. 신나는 음악을 들어 기분 전환을 하는 게 좋을까, 슬픈음악을 듣는게 좋을까. 과학적으로 볼때 슬픈 음악을 듣는게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영국 드몽포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슬픈 기분이 들 때 가장 빨리 기분을 전환시키는 방법은 당시의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했다. 자신의 감정과 동화될 수 있는 슬픈 가사와 멜로디의 음악을 들으면, 자신의 상황을 더 빨리 인지하고 받아들여서 기분이 더 빨리 좋아진다고 한다.

▶ '숫자'의 비밀

무심코 지나치는 숫자들의 비밀을 짚어보자. 커피 컵 뚜껑을 보면 12/16/17 같은 숫자가 적혀있다. 이 숫자들은 온스라는 단위가 생력된 것이다. 즉, 12온스, 16온스, 17온스 용량의 종이컵을 덮을 수 있는 뚜껑이라는 의미다. 소주 뚜껑 안쪽에 조그맣게 적힌 숫자는 생산 라인을 의미한다. 제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안에 저힌 숫자를 보고 어느 곳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바로 추적해 사후 관리를 한다. 믹스 커피, 봉지 형태로 나오는 차에도 숫자가 적혀 있다. 이 역시 어떤 분말 주입기를 통과했는지 의미하는 숫자, 품질 관리를 위해 적어 놓은 것이다.

▶ 샌드위치 빵, 속 재료 따라 고르세요!

맛있는 샌드위치의 핵심은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빵과 재료의 식감. 때문에 속 재료와 빵을 신경 써 골라야 한다. 요즘엔 건강을 생각해 흰 빵 대신 통밀 빵을 사용한 샌드위치가 많다. 이때 어울리는 속 재료는 초록 잎채소나 새싹, 두부. 맛있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바게트 옆을 잘라 속을 채운 샌드위치. 얇게 썰어 살짝 구운 뒤 칼집을 군데군데 내고, 그 안에 속 재료를 채우면 손님 접대용으로 손색이 없다. 안에는 식감을 고려해 으깬 감자처럼 부드러운 재료를 넣는 게 좋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