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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분석] 오마이걸, 밤하늘 빛낼 반짝이는 추억 '불꽃놀이'

기사 등록 2018-09-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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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오서린기자] "저희가 늘 보여드리고 있는 오마이걸스러운 매력에 불꽃처럼 팡팡 터지는 느낌을 더해서 '불꽃요정'으로 불리고 싶다"

자타공인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이 8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몽환적이고 아련한 매력을 발산했던 ‘비밀정원’에 이어 까만 밤하늘을 반짝반짝 빛낼 ‘불꽃놀이’로 강렬한 매력과 한층 성장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오마이걸의 6번째 미니 앨범 ‘Remember Me’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 ‘불꽃놀이’와 수록곡 ‘메아리’의 무대가 공개됐다.

지난 1월 발매한 5번째 미니 앨범 ‘비밀정원’ 이후 오마이걸은 유닛 활동과 멤버 개인 활동으로 대중들을 만났었다. 약 8개월 만에 7명의 완전체로 돌아온 것에 대해 리더 효정은 “저희가 8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을 하게 됐다. 팬분들도 많이 기다려주셨다고 얘기를 들었다. 저희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색다른 콘셉트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독보적인 콘셉트를 보여준 오마이걸은 이번 6번째 미니 앨범 ‘Remember Me’ 앨범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비니는 “‘불꽃놀이’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하늘 정원이다. 전에 보여드린 비밀정원과 정원 시리즈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 타이틀곡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수놓는 별처럼 반짝이는 추억들을 다양한 감정과 사운드로 녹여낸 곡이다”라고 콘셉트와 타이틀곡을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불꽃놀이’는 까만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로 기억되는 소녀들의 추억을 담은 곡이다. 소녀들이 간직하고 있던 기억들을 행복, 설렘, 애절함, 기다림 등의 다양한 감정으로 풀어냈으며 다이나믹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유아는 “도입부에 EDM 사운드가 나오지만 후렴구로 갈수록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포인트가 있다. 여러 가지로 감상해볼 수 있는 노래다”라며 “‘Remember Me’ 안무와 '불꽃놀이' 포인트 안무가 있다. ‘Remember Me’는 기억을 회상하듯이 하늘의 별을 가르쳐주면 된다. '불꽃놀이' 춤은 손으로 불꽃을 표현해주는 안무다”라고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오마이걸은 앞서 ‘비밀정원’으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등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불꽃놀이’를 통해 거두고 싶은 성과로 승희는 “방송과 행사 등 모든 무대의 엔딩요정이 되고 싶다”고 밝혔고 멤버들은 “만약 1위를 하면 노 개런티로 불꽃놀이 축제 행사에 참석하고 싶다”고 1위 공약을 내세워 활동에 대한 기대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의 새 앨범 ‘Remember Me’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오서린기자 dgill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