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껑충..주말극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3-04-29 07:0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주말극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 시청률 2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이 나타낸 23.0%보다 3.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주말극은 물론 일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에서도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등장인물의 갈등을 담아냈다. 순신(아이유 분)은 미령(이미숙 분)의 계략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오디션을 보지 못하게 됐고, 이를 안 준호(조정석 분)는 분노했다. 미령은 순신이 창훈(정동환 분)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냉랭한 태도를 유지했다. 미령과의 연기 수업을 못하게 됐다는 순신의 말에 정애(고두심 분) 역시 화를 감추지 않았다.

이처럼 등장인물들의 얽힌 관계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MBC '금나와라 뚝딱'과 SBS '원더풀 마마'는 11.5%와 7.4%를 기록했다. 아울러 MBC '백년의 유산'과 SBS '출생의 비밀'은 26.1%와 5.8%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