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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작' 한재석 "박선영-이하늬? 모두 내 이상형 아냐"

기사 등록 2012-03-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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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슈데일리 홍수연 인턴기자]"박선영과 이하늬 모두 나의 이상형은 아니다."

3월 12일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엑스포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채널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한재석이 함께 출연하는 여배우들 중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재석은 이어 "김성준이란 인물이 많이 건방지기도 하지만 순수한 면을 가지고 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한 설명과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불후의 명작'에서 귀하게 대접만 받고 자라 도도하고 냉정한 마초 같지만, 내면에 상처와 고독이 가득한 김성준 역을 맡았다.

특히 '불후의 명작'은 박선영, 한재석, 이하늬 고두심, 임예진, 백윤식, 김병기가 출연하며 한국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김치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인의 식탁에서 김치가 사라져가는 현실에 대해서 자성하는 메시지를 담은 ‘불후의 명작'은 오는 17일 첫 방송되며 주말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수연 인턴기자 hsy@ 사진 백성현 기자 sthay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