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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로 돌아온 이범학, 20년 만에 예능 나들이 어땠나?

기사 등록 2012-03-2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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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가수 이범학이 20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범학은 3월 24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첫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이날 심신, 이정석 등 추억의 원조 오빠 부대들과 함께 출연, 당시 같이 활동하면서 일어났던 재미있었던 에피소드와 추억들을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풀어놨다.

이어 이범학은 지난 3월 16일에 발표하고, 바이브 윤민수가 만든 세미 트로트 곡 ‘이대팔’을 불러 분위기를 살렸다. 여기에 그의 주변 동료들은 선거 유세 콘셉트의 피켓으로 지지해주는 모습을 보여 실제 선거 유세장을 방불케 했다.

한편 1991년 혜성처럼 등장했던 이범학은 1집 ‘이별 아닌 이별’과 2집 ‘마음의 거리’ 이후 가수보다는 뮤지컬 감독, 탤런트, 영화 배우 등으로 활동했으며, 20년 만에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