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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신분을 숨겨라' 김범 "난 많이 맞는 주인공"

기사 등록 2015-06-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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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이린기자]배우 김범이 액션을 위해 노력한 점을 밝혔다.

6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 비즈니스관에서 진행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김현성,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에는 김정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범은 작품 속 액션에 대해 “기존의 작품들에도 액션을 해봤지만 이 작품은 특히 리얼한 액션을 추구하는 장르다”라며 “기존에 틀에 박혀있는 액션보다는 틀에 박히지 않은 액션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운을 뗐다.

또 그는 “합을 짜는 것이 아니라 직접 몸을 부딪힌다”며 “다른 작품에서는 주인공이 많이 맞지 않지 않냐. 그런데 난 많이 맞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범은 “실제로 너무 재밌고 기존 작품들과는 다르게 시청자분들도 보는 데 재미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범은 연인의 죽음으로 인간병기가 된 ‘광견’ 차건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OCN ‘나쁜 녀석들’ 제작진의 차기작으로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 배우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 김태훈, 김민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1~2화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

이린기자 leelin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