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변진희기자] 로드FC 여성파이터 박정은이 타카노 사토미에게 아쉽게 판정패했다.

22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의 치악체육관에서 '360게임 로드FC 025 및 영건스024'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은 영건스 024 18경기, 로드FC 025 14경기가 펼쳐졌다. 박정은은 제2경기 여성부 아톰급 경기에서 타카노 사토미에게 심판 판정 2대 0으로 패했다.

박정은은 거침없는 타격으로 타카노 사토미를 맞아 싸웠지만 주짓수 기반의 타카노 사토미의 경기 운영 능력을 격파하지 못했다. 타카노 사토미는 자신의 장점인 그라운드 상황에서 박정은의 공격을 차단했고, 결국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이끌어갔다.

2라운드를 모두 마쳤고, 심판 판정 결과 심판 3인 중 2인에게 높은 점수를 얻어낸 타카노 사토미가 승리를 거뒀다. 타카노 사토미는 지난 송가연과의 대결에 이어 한국 선수에게만 2연승을 이어갔다.

사진=여창용 기자

 

변진희기자 cvcv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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