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무신' 김유미, 카리스마+미모 男心 '올킬'

기사 등록 2012-05-14 09:3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김유미가 단아한 미모로 안방극장 남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유미는 지난 5월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무신’(극본 이환경, 연출 김진민)에 대씨부인 역으로 첫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단아한 미모에 카리스마 넘치는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우(정보석 분)가 단아하면서도 여장부 기질을 가진 대씨부인(김유미 분)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대씨부인은 대집성(노영국 분)의 딸로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인물이다. 그는 아름다운 외모 이면에 강인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

그는 최우에게 “장부가 되어 전선에 가서 그 목숨을 다한다는 것은 분명 나라를 위해 장한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우는 “슬프거나 분하지는 않고? 남편을 잃은 게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대씨부인은 “나라가 없는데 남편이 어디있겠사옵니까”라고 대답했다. 그의 곱고 아름다운 외모와 빛나는 언행은 강화로 천도를 앞둔 최우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네티즌들은 “사극 퀸의 등장, 단아하고 너무 예쁘다” “김유미씨의 활약 기대하겠다” 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유미는 MBC ‘상도’와 KBS ‘태양인 이제마’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