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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7급' 꺾고 '그겨울' 추격..수목극 왕좌 거머쥘까

기사 등록 2013-03-15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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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는 전국 시청률 10.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이 나타낸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수목극 왕좌는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같은날 14.9%를 나타냈다. 아울러 MBC ‘7급 공무원’은 8.5%로,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처럼 세 작품은 근소한 차이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이리스2’가 ‘7급 공무원’을 따돌리고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수목극 왕좌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이리스2’는 이날 일본 아키타 설경과 오야스쿄 협곡을 배경으로 한 추격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