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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W' 전혜빈, 정글 완벽 적응 '제 2의 김병만'

기사 등록 2012-01-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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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전혜빈이 정글생활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헤빈은 1월 23일 오후 방송한 SBS 설 특집 '정글의 법칙W'에 출연해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원주민 못지 않은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정글에서 지낸 첫날밤, 누구의 도움도 없이 모닥불에 불을 지피는 법을 터득하며 김나영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어 멤버들과 함께 사냥에 나선 전혜빈은 나무에 열린 열매를 따기 위해 성큼성큼 나무를 타기 시작하며 여장부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또한 그는 맨발로 나무 집을 능숙하게 올라 지붕을 엮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높은 지붕에서도 전혀 떨지 않아 '여자 김병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정주리가 충격적인 민낯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