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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연정훈에게 의외의 제안…"서은하 죽여달라" 왜?

기사 등록 2015-07-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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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 '가면' 수애가 연정훈에게 서은하를 죽여달라고 부탁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남건)에서는 변지숙(수애 분)이 민석훈(연정훈 분)에게 새로운 제안을 했다.

이날 변지숙은 민석훈에게 "당신 때문에 변지숙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 그렇다고 서은하로 돌아갈 수도 없다. 변지숙을 가짜로 죽였던 것처럼 서은하도 가짜로 죽여달라"라고 부탁을 했다.

민석훈이 "이렇게 쉽게 포기 안할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자 변지숙은 "내가 졌다. 당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당신이 이겼다. 내가 죽으면 지분은 당신이 가져갈 수 있도록 유언장을 남겨두겠다. 조용히 떠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 어차피 이 싸움은 무의미하다"라고 답했다.

제안을 받아들인 석훈은 "그래 떠나라. 그게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면"라고 대답해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SBS '가면' ]

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