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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김소은, 조승우 곤장 처벌에 "다 잘라버려" 분노

기사 등록 2012-11-0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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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마의'의 김소은이 자신이 연모하는 조승우가 처벌을 받자 분노를 금치 못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12회에서는 백광현(조승우 분)이 사람에게 시침을 했다는 이유로 살인 누명을 쓰고 처벌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광현은 무려 장형 30대라는 처벌을 받게 됐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한동안 그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이에 숙휘공주(김소은 분)는 광현의 집에 찾아왔다.

힘들어하는 광현의 모습에 숙휘공주의 마음은 몹시 아팠다. 그는 자신의 호위무사 마도흠(이관훈 분)에게 "내 이것들을 용서치 않을 것이야. 지금 당장 포청으로 가 광현을 때린 자들을 다 잘라버려라"라고 명했다.

숙휘공주의 무대포 같은 명령에 당황한 호위무사는 방법을 물었다. 하지만 숙휘공주는 "그건 네가 알아서 해"라며 무책임한 모습으로 일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광현이 고주만(이순재 분)으로부터 의서를 선물 받아 혜민서 의생 선발 시험에 응시할 것을 제안 받고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