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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4’ 광희 “선화 따뜻하고 고마워,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다” 고백

기사 등록 2012-09-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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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제국의아이들 광희가 가상 아내 선화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9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광희의 생일상을 차려준 선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화는 앞서 남편 광희 생일을 챙기지 못해 뒤늦은 생일상을 차려줬다. 선화는 어린 나이답지 않은 능숙한 요리솜씨로 생일상을 완성했고, 생각지도 못한 깜짝 이벤트까지 준비해 광희를 감동시켰다.
　
　특히 선화는 직접 생선 가시를 발라주며 남편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광희는 음식을 직접 손으로 집어 먹기 시작했고, 선화는 남편에게 “정글에서 살다 온 사람같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광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나를 위해 해준 첫 요리라서 정말 맛있었다. 따뜻하고 고마웠다. 선화가 조금씩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반면 선화는 “보통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조심스럽고, 멋있게 보여주는데 비해 광희 오빠는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음식을 더럽게 먹는 모습은 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