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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BS 연예대상]정경미, 코미디 부문 여자 최우수상 수상

기사 등록 2011-12-2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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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개그우먼 정경미가 '2011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정경미는 12월 24일 오후 9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1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영희, 김지민, 박지선, 정경미, 허안나 등 쟁쟁한 후보들을 누르고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그는 이날 "저희 가족들 지금까지 진심으로 고생 많았다. 또 나를 잘 따라준 개그우먼 후배들에게 고맙다"며 "내년에는 '개그콘서트'에는 개그우먼들이 반 이상 코너를 할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미는 또 "6년 동안 제 옆을 지켜준 윤형빈씨 정말 사랑하고 존경한다"며 연인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이지애 아나운서,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진행을 맡았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