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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중’ 태원, 애절한 발라드 매력 폭발 ‘명품 보이스’

기사 등록 2013-11-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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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태원이 애절한 발라드의 매력을 살리는 보이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태원은 11월 2일 오후 방송한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미치도록’을 열창했다.

이날 태원은 오케스트라의 분위기 있는 선율에 맞춰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사랑의 감정을 충실히 표현해 냈다. 특히 단정한 슈트 차림과 깊은 눈빛으로 여성 팬들의 호응을 얻기 충분했다.

태원의 ‘미치도록’은 발표 이후 계속해서 음악 팬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한때 남성그룹 버스커버스커에 이어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미치도록'은 신예 작곡가 L.K와 의기투합해 완성된 이 곡은 거칠지만, 슬픔을 머금은 태원의 보컬에 애절함을 배가시키는 가사가 노래의 색깔을 더욱 뚜렷하게 만든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 트러블 메이커, 아이유, 케이윌, 티아라, 박지윤, 베스티, 유키스, 가희, 나인뮤지스, 에이젝스, 백승헌, 탑독, AOA, 2EYES, 태원, 엠파이어, 틴트, 엔소닉, 퓨어 등이 출연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