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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김용준 입소 현장 불참 "드라마 촬영 때문에.."

기사 등록 2012-02-1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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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황정음이 연인 SG워너비의 김용준 입소 현장에 함께하지 못했다.

김용준은 2월 16일 오후 1시 논산육군훈련소 입소 전 "정음이가 현재 드라마 촬영 때문에 바빠서 함께 하지 못했다"며 "입소 전 몸 건강히 아프지 말고 잘 다녀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용준은 "정음이가 건강이 최고라는 말 말고는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겠다는 이야기도 없었고 선물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위해 모여든 팬들에게 "2년 동안 잘 다녀오겠다. 팬 여러분들도 몸 건강히 계셨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김용준의 입소 현장에는 국내를 비롯한 일본, 중국에서 온 수십여명의 팬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등장하는 진풍경을 펼쳤다.

한편 김용준은 4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