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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아이유-조정석, 데이트 현장 포착 '러브라인 급물살'

기사 등록 2013-06-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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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속 아이유, 조정석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순신(아이유 분)과 준호(조정석 분)는 현재 내기와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 뒤 사이가 멀어진 상태다.

하지만 서로에게 미련이 남은 두 사람의 모습은 지난 방송에 등장한 뮤지컬 관람 장면을 통해 엿볼 수 있었다. 준호는 영훈(이지훈 분)과 뮤지컬을 관람 하러 온 순신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고, 그 동안 쌀쌀맞았던 순신 역시 준호를 바라보곤 해 이들의 러브라인이 언제 다시 점화 될지 관심을 불러모았다.

공개된 사진 아이유, 조정석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연인처럼 브이(V) 포즈를 취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조정석은 잠이 든 아이유에게 어깨를 내준 채 기분 좋은 듯 웃으며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지 않는 모습이다. 아이유를 비추는 햇살을 손으로 가려주는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며, 두 사람 사이의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유, 조정석 역시 "러브라인이 많이 진전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MT를 떠난 순신과 준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더불어 한층 친밀해진 듯 보이는 두 사람의 러브라인 재점화는 어떻게 그려질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는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