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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늦은 금요일 안방극장 시청자 '공략'

기사 등록 2013-05-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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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나 혼자 산다'가 금요일 늦은 오후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월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한 '나 혼자 산다'는 전국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이 기록한 7.2%에 비해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혼자 사는 남자 무지개 회원들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모님이 계시는 집으로 돌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데프콘은 아버지와 만나 물짜장을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무지개 회원들은 가족의 품에서 다시 한 번 따뜻함을 느꼈으며, 방송인을 능가하는 가족들의 예능감은 시청자들의 훈훈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KBS2 특선영화 '연가시'와 SBS '땡큐'는 각각 6.4%, 4.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