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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최강희, '대체불가' 매력 발산..안방극장 '점령'

기사 등록 2013-01-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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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최강희의 대체불가 매력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강희는 지난 1월 30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3회에서 가수 윙크의 ‘부끄부끄’를 열창하며 어설픈 춤 실력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정원 신입요원 훈련 중 막간을 이용해 상금 ‘오백’이 걸린 노래자랑이 벌어졌다. ‘생계형 요원’ 김서원(최강희 분)은 밀려오는 창피함을 무릅쓰고 노래자랑에 나섰다.

그는 음정, 박자를 다 무시한 노래 실력과 어설픈 율동으로 동기들의 환호와 웃음을 이끌어 냈다.

이와 같이 김서원은 긴장감이 감도는 국정원 교육 현장에서 모든 일에 적극성을 발휘해 내부를 활기차게 만들면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그의 어설픈 가무실력은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강희님 ‘부끄부끄’ 율동 최고에요”, “강희언니 어설픈 춤 실력에 빵 터졌다”, “너무 귀여운 우리 강짱”, “강짱의 로코 내공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열연과 빠른 전개로 새로운 수목극 강자로 떠오른 ‘7급 공무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