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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허경환과 첫 만남에서 발톱 깎은 이유? “그가 들이댈까봐..”

기사 등록 2012-09-1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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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이영아가 개그맨 허경환과 첫 만남에서 발톱을 깎았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영아는 9월 1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최수종 김유석 박주미 이정용 등과 함께 출연했다.

패널로 참여한 허경환은 이영아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허경환은 “지인의 생일파티 때 우연히 이영아를 만나 옆 자리에 앉게 됐다고 말했다. 옆 자리에 앉아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이영아가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더니 갑자기 발을 올려 발톱을 깎기 시작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허경환은 “이영아가 그 파티 장소에서 너무도 당당하게 발톱을 깎아서 깜짝 놀랐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이영아는 그 장소에서 발톱을 깎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에 대해 “허경환이 내게 대시할까봐 방어차원에서 발톱을 깎게 됐다”라고 말해 모든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