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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에일리, 무대 도중 신동엽에게 깜짝 퍼포먼스 '웃음'

기사 등록 2012-05-0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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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방송인 신동엽이 미리 약속되지 않은 에일리의 퍼포먼스에 재치있는 순발력을 발휘했다.

5월 5일 오후 방송한 KBS2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전설의 캠버스 밴드라는 미션으로 홍서범이 전설로 등장해 출연자들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에일리는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를 선곡해 흡입력 있는 가창력과 무대를 꾸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특히 에일리는 사전에 신동엽에게 다가가 도발을 하며 깜짝 퍼포먼스를 펼쳤다.

신동엽은 사전에 퍼포먼스에 대해 이야기를 듣지 못했음에도 불구 순발력 있게 표정연기와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후 에일리는 350표로 성훈에게 1승을 거둔 알리를 제치고 새로운 1승을 거뒀다.

또한 알리는 "에일리를 보면 '한 살만 어렸으면'하는 생각이 든다. 기분이 좋은 친구다"라고 칭찬해 선후배간의 훈훈함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성훈은 눈을 가리고 피아노를 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댄서의 실수로 불발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