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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日 예능 정상 탈환 '박태환-손연재 효과 톡톡'

기사 등록 2012-09-0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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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SBS ‘일요일이 좋다’가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정상 자리를 되찾아왔다.

9월 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 시청률 17.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14.2%보다 3.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지난 주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던 ‘해피선데이’는 지난분 방송보다 2.3%포인트 하락한 13.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올림픽 국가대표 박태환, 손연재 선수가 등장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박태환, 손연재 선수와 함께 춘하추동 전지훈련 레이스’라는 설정으로 3팀으로 나눠 총 4번의 레이스로 구성된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박태환과 손연재는 게임마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참여해 올림픽 선수다운 강한 승부욕을 보여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는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