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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홍보국 '빛과 그림자' 76분 연장방송.."전달받은 바 없다"

기사 등록 2012-03-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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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방송 3사가 합의한 드라마 방송 제한 시간을 깨뜨린 가운데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지난 3월 19일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는 오후 9시 58분부터 11시 14분까지 총 76분이 방송됐다.

이는 지난 1월 말 SBS, KBS, MBC 방송 3사가 합의한 회당 방송시간 72분(광고 포함)에서 4분 가량 연장 방송된 시간이다. 이에 KBS와 SBS는 MBC의 변칙 방송에 정식 항의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MBC 홍보국 관계자는 3월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사실을 기사로 접했다. 현재 드라마국으로부터 아무것도 전달받지 않은 상태”라고 직접적인 대답은 피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