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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스피드 뮤비 현장 스태프들에 야식 대접

기사 등록 2012-12-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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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배우 박보영이 그룹 스피드 뮤직비디오 현장 스태프들에게 야식을 대접했다.

박보영은 지난 12월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3일간 경남 합천 세트장에서 스피드 뮤직비디오 드라마버전을 촬영했다.

특히 그는 촬영 현장에서 송중기와 함께 주연한 영화 '늑대소년'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 감격하며 밤을 새며 고생하는 뮤직비디오 스태프들에게 야식을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스피드의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는 80년대 4명의 젊은 남녀의 엇갈린 우정과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를 담았으며 박보영,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박보영은 "제 2의 '모래시계'를 뛰어넘는 영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제작비 7억 5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스피드의 뮤직비디오는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700여명의 엑스트라가 동원됐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