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오늘만 같아라' 이재윤 "박시은-한그루 두 사람 모두 좋다"

기사 등록 2011-11-14 15:3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이재윤이 MBC 일일 연속극 '오늘만 같아라'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재윤은 11월 14일 서울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 7층 가든홀에서 열린 '오늘만 같아라'(극본 최현경, 연출 김대진)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김갑수 선생님과 김미숙 선생님의 아들로 등장하며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장지완의 역할을 맡았다"며 "과거에 있었던 충격적인 일이 드러나면서 슬픔에 휩싸이는 인물"이라고 극 중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또 이날 이재윤은 극 중 호흡을 맞추는 박시은과 한그루 중 누가 더 이상형에 가깝냐는 질문에 "박시윤과 한그루는 매력 자체가 다르다"라며 "두 분 다 너무 좋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그는 '오늘만 같아라'의 관전 포인트로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극 중 희주(박시은 분)와 함께 바닷가에 가는 장면이 있다"며 "힘든 장면이었던 만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늘만 같아라'는 아버지이자 남자, 그리고 한 사람의 인간인 베이비붐 세대들과 그들의 자식들의 이야기를 그린 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오는 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