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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MBC '세바퀴' 土 전체 예능 시청률 1위 '탈환'

기사 등록 2012-04-1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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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가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4월 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세바퀴’는 전국 시청률 1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5%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강세를 보였던 MBC ‘무한도전’이 노조파업으로 인해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돼 그 동안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 새로운 예능강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세바퀴’가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해 MBC 예능프로그램의 체면을 간신히 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씨스타의 보라가 같은 멤버 효린과 보라만 남자들에게 대쉬를 많이 받는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10.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세바퀴’의 뒤를 이었으며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KBS2 ‘청춘불패2’와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는 각각 4.0%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파업으로 인해 결방중인 ‘무한도전’은 6.7%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