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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축구평가전] 박주영 선제골, 뉴질랜드 戰 1-0 리드(전반전)

기사 등록 2012-07-1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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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하 올림픽대표팀)이 뉴질랜드를 상대로 박주영의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올림픽대표팀은 7월 14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대 뉴질랜드 '올림픽대표 평가전' 경기에서 박주영의 활약에 힘입어 전반 종료 1대 0 리드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는 박주영의 복귀 무대로,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대표팀의 전력을 평가하는 경기다. 홍명보 감독은 한국 최전방 선발 공격수로 박주영을 내세웠다.

박주영은 전반 18분 골대 앞 지점에서 순발력 넘치는 힐 킥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은 전반 내내 뉴질랜드의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지만 골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은 뉴질랜드 전이 끝난 다음날인 오는 15일 오후 영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런던 인근 루튼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올림픽 본선을 향한 최종 훈련에 박차를 가한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