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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런던올림픽 예선 '한국 VS 멕시코' 축구경기에 결방

기사 등록 2012-07-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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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월화드라마 '각시탈'이 축구 중계로 결방된다.

'각시탈'은 7월 26일 오후 방송 예정이었던 18회의 결방을 확정지었다. 이날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부터 열리는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B조 예선경기 한국과 멕시코전 때문이다.

극중 목단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진세연은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18회 결방은 아쉽지만,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는 글과 더불어 오른쪽 주먹을 불끈 쥐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토(주원 분)가 각시탈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가운데 결방을 맞이해 아쉬울 법도 하지만 진세연은 손수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는 메시지를 적는 등 응원에 열을 올려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