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넝쿨당' 곽동연, 강민혁 따라 방송국 갔다가 드라마 '데뷔'

기사 등록 2012-07-07 20:2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곽동연이 연기자로 데뷔했다.

7월 7일 오후 방송한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윤희(김남주 분)에게 서류를 가져달란 부탁을 받은 세광(강민혁 분)과 장군(곽동연 분)이 방송국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광이 방송국을 갈 것이란 사실을 안 장군은 "아이유가 보고싶다"며 방송국에 함께 가자고 말했고 함께 방송국에 간 이들은 드라마가 촬영되는 과정을 구경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드라마에 캐스팅된 아역배우의 발음이 감독 마음에 들지 않아 촬영이 지연됐고 초조해진 윤희는 대타 배우를 구하다가 우연히 대본을 읽고 있는 장군을 발견한다.

대본을 곧 잘 따라읽는 장군을 보고 윤희는 분장을 시켜 드라마에 투입시켰다. 장군은 촬영이 들어가자마자 부모에게 상처받은 학생 역에 감정을 이입, 모두의 박수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일숙(양정아 분)과 이혼한 남남구(김형범 분)가 돌아와 일숙의 심기를 건드렸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