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데일리

'왔어왔어' 전태수, 누나 하지원으로 '완벽 빙의'

기사 등록 2012-02-15 22:0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홍수연 인턴기자]배우 전태수가 길라임으로 변신해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패러디했다.

2월 15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MBN 일일시트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극본 황여름 김경미 선승연, 연출 김희원, 이하 왔어왔어)에서는 전태수가 이수경과 '시크릿 가든'의 윗몸일으키기 장면을 재현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배수진(이수경 분)은 남자친구인 고찬영(배수진 분)에게 선물받은 드레스를 입기 위해 김굴주(전태수 분)에게 다이어트 특훈을 받았다.

굴주는 수진에게 윗몸일으키기 시범을 보이며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어요?"라고 물었고 수진은 "운동이나 해요"라고 수줍은 듯 대답하며 '시크릿 가든'의 명장면을 패러디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찬영은 수진이 굴주와 저녁마다 다이어트 특훈을 한 사실을 알게됐고 세 사람 사이엔 미묘한 기운이 흘렀다.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는 이수경-진이한-유인영이 우연히 한집에서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다.

홍수연 인턴기자 h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