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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배그린, 아이유에 질투 폭발…격한 '몸싸움'

기사 등록 2013-04-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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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배그린이 아이유에게 시비를 걸며 강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신이정(배그린 분)은 송미령(이미숙 분)을 위해 붕어빵을 사온 이순신(아이유 분)에게 "수준이 낮다"고 말하며 깔봤다.

이어 신이정은 송미령에게 숙제를 건넸지만, "순신의 것을 보고 다시 써와"라고 호통을 치는 송미령 때문에 이내 시무룩해졌다.

그는 수업이 끝난 후 밖에서 기다리다가 순신에게 "무슨 백으로 왔냐"며 시비를 걸었다. 분노를 참지 못한 이정은 순신의 멱살까지 잡았고, 머리를 서로 잡아당기며 땅바닥을 뒹굴었다.

이때 등장한 이정의 오빠인 신준호(조정석 분)는 싸움을 말렸고, 그가 순신의 편을 들며 사라지자 이정은 분을 참지 못하고 억울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순신의 어머니 김정애(고두심 분)가 죽은 남편(정동환 분)과 송미령의 관계로 인한 순신의 존재를 눈치 채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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