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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이지훈과 러브라인?

기사 등록 2013-06-1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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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속 아이유, 이지훈, 최강원이 뭉친다. 여름을 맞아 영훈(이지훈 분)네 레스토랑 식구들이 MT를 떠난 것.

최근 '최고다 이순신'은 교외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처음인 만큼 아이유, 이지훈 등은 실제 MT를 가듯 들뜬 얼굴로 음료수 캔을 맞부딪히거나 나란히 앉아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아이유는 "기차를 타니 진짜 MT 가는 것처럼 신이 난다. 게임도 하고 음료수 내기도 하면서 MT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레스토랑을 그만 둔 순신(아이유 분)이 MT에 합류한 모습에 영훈과의 사이가 진전된 건 아닌지 궁금증을 높인다. 맞춰 입은 듯 비슷한 남방 차림의 이지훈과 아이유는 잘 어울리는 커플처럼 보여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영훈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순신(아이유 분)을 레스토랑으로 불러 식사하며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가 하면,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전과는 다르게 순신에게 적극 다가서는 영훈, 그런 그와 준호의 본격적인 라이벌 구도는 극에 흥미를 불어넣었다. 때문에 이번 MT에 대한 준호의 반응 역시 주목 받고 있다.

MT를 떠난 순신과 영훈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더불어 준호는 어떤 반응을 보일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