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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 “겉과 속 모두 명품인 연기 할 것”

기사 등록 2013-07-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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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최정원이 명품 연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최정원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 제작발표회에서 “겉만 명품이 아니라 속까지도 명품인 진실성 있는 연기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은정수 역을 맡았다. 정수는 천성적으로 가죽 만지는 것을 좋아하고 가방을 너무 사랑하는 아이다”며 “자신만의 명품 가방을 만들어 나가고 꿈을 향해서 씩씩하게 달려가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 최정원은 상대 배우 김정훈과의 호흡에 대해 “김정훈은 정말 재미있다. 극 초반 둘의 관계가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그러다 보니 정도 많이 들었다. 호흡도 잘 맞아 촬영이 즐겁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달 5일 첫 방송하는 ‘그녀의 신화’는 역경을 딛고 명품가방 제작의 꿈에 도전하는 한 여자의 성공신화를 담아낸 드라마로 ‘질투’, ‘파일럿’, ‘예감’ 등 90년대 명품 트렌디 드라마들을 연출한 이승렬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