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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신예 콜라보이스, 깜짝 거리 공연으로 '女心사냥'

기사 등록 2013-04-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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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신인 남성밴드 콜라보이스(제이건,와싸비,와이케이,기백)가 전국 각지 여자고등학교 앞에서 깜짝 게릴라 공연을 펼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콜라보이스는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 여고를 시작으로 덕원예고, 홍대역 인근 거리에서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선사했다. 이들은 신곡 '너의 결혼식'과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등을 열창, 한 여성 팬을 위한 즉석 자작곡까지 들려주며 모여든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콜라보이스의 게릴라 공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훈훈한 비주얼에 가창력까지" "짧은 공연이었지만 계속 생각나네요" "실제로 봤는데 잘생기시고 실력까지 굿" 등 호응을 보였다.

지난 3월 27일 데뷔한 콜라보이스는 기존 신인가수들과는 달리 "TV 방송 출연보다는 직접 팬들을 찾아 나서 콜라보이스만의 음악으로 팬들을 힐링시키고 싶다"며 "언제 어디서든 완벽한 무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힐링밴드가 되겠다"고 다부진 각오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콜라보이스는 오는 5월 두 번째 음반 발매와 동시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