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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 손은서 거짓 불구 순수+당찬 매력 발산

기사 등록 2013-08-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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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최정원이 극중 손은서와 전수경의 거짓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고 밝은 매력을 드러냈다.

8월 19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에서는 정수(최정원 분)가 신화그룹에서 경희(손은서 분)를 목격했지만 외숙모 미연(전수경 분)의 거짓말과 구박으로 자신이 착각한 줄로 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는 신화그룹에서 경희를 목격했지만 경희는 모른척하고 무시하며 급히 도망치듯 자리에서 벗어났다. 그는 경희가 한국에 왔으면 삼촌 기정(맹상훈 분)과 숙모 미연이 모를 리가 없다는 생각으로 오히려 똑같이 생긴 사람을 본 것으로 착각했다.

이어 정수는 상점에서 숙모에게 경희가 한국에 온다는 이야기가 없었는지 물었지만 미연은 오히려 흥분하며 그럴 리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경호(장태성 분)는 정수가 몸이 약해서 헛것을 본다고 안쓰러워했다. 보약을 먹여야 한다는 경호의 말에 미연은 호통을 쳤고 정수는 그런 미경의 눈치를 보며 어쩔 줄을 몰랐다.

이 과정에서 최정원은 착한 심성을 가진 은정수의 모습을 눈치를 보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으로 표현하며 캐릭터가 가진 상황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

이어 경희는 엄마 미경과 만나 신화그룹에 6개월간 출근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리며 정수를 못 들어오게 막아야한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처럼 경희의 끝없는 거짓과 질투로 운명이 바뀐 정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자신의 삶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오직 꿈을 향해 나아가는 순수함을 펼쳐보였다.

이날 최정원은 우리 주위의 평범한 여성을 대변하며 자연스러운 연기와 밝은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뒤바뀐 운명의 진실을 모른 채 자신이 주어진 상황을 인정하며 모든 일에 웃음으로 대하는 모습은 은정수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부각시켰다.

한편 은정수는 이날 신화그룹의 루나 프로젝트에서 실기 시험을 통과해 면접을 보기에 이르렀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