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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손연재 “하하 유재석은 오빠! 정준하 박명수는 아저씨!” 호칭 정리

기사 등록 2012-09-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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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체조국가대표선수 손연재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호칭을 정리했다.
　
　9월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과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함께 한 ‘약속한대로’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손연재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유재석은 손연재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며 달려오는 멤버들로부터 보호막을 자처했지만, 결국 멤버들은 손연재를 둘러싸며 난리법석을 떨었다.
　
　특히 박명수는 손연재에게 “이미테이션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고, 손연재는 멤버들의 과격한 환영 세레모니에 “무섭다”라고 몸을 사렸다. 이날 오프닝 촬영에서 손연재는 그 동안 보지 못 했던 여성스러운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하는 등 녹화 전반에 걸쳐 방송을 통해 보여주지 않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손연재는 멤버들과의 호칭정리를 원했고, 즉석에서 ‘아저씨냐 vs 오빠냐’는 선택의 시간을 갖게 됐다. 멤버들은 길게 줄을 섰고, 한명씩 나와서 친근하게 손연재를 불렀다.
　
　먼저 하하와 유재석, 노홍철 등은 오빠로 인정받았다. 이어 정준하와 박명수는 아저씨로 정리됐고, 정형돈과 길은 삼촌으로 호칭이 정해졌다.
　
　

최준용기자 enst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