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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김태희, 목베개 가채 삼아 대본 삼매경

기사 등록 2013-05-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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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김태희가 소탈한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김태희는 지난 5월 2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의 촬영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한복차림에 곰돌이 목베개로 가채를 삼아 대본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사진과 더불어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쁜 스케줄 탓에 글 올릴 시간이 없었어요. 대본을 제대로 볼 시간도 없이 진행되는 촬영 때문에 틈틈이 대본 보는 모습입니다. 차에서 목 베개하고 졸다가 일어났더니 머리에 리라쿠마 가채가 씌워있더라는’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다. 장옥정 갈수록 재밌어진다”, “태희씨 한복이 잘 어울린다”, “불꽃연기 잘 보고 있다”, “조선시대 양귀비 같다” 등 호응을 보였다.

속보팀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