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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메이커’, 미리 만나는 2012 런던 올림픽 ‘미공개 스틸 공개’

기사 등록 2012-01-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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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설 연휴 동안 전세대 관객들의 지지를 얻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감독 김달중)가 촬영 현장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사 측은 1월 25일 ‘페이스 메이커’의 최고의 장면으로 꼽히는 2012 런던 올림픽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극중 주만호(김명민 분)가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만을 위한 완주에 도전하는 이 장면은 꿈에 대한 도전이 주는 감동과 올림픽의 초대형 스케일이 더해져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실제로 영국 현지에서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촬영에는 항공료만 1억 원에 육박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예산을 투자한 초대형 프로젝트였다. 당초 중국 촬영을 계획했으나 작품의 퀄리티와 올림픽 장면의 생생한 전달을 위해 런던 촬영을 결정했다고.

특히 ‘페이스 메이커’ 촬영 팀은 경기 장면을 보다 현실감 있게 담아내기 위해 항공 촬영을 병행했다. 또한 런던의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배우와 스태프들의 고초가 극심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배우와 스태프들의 땀과 노력으로 탄생한 ‘페이스 메이커’는 감동적인 스토리뿐 아니라 실제 2012 런던 올림픽을 구현해낸 리얼하고 화려한 영상미로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