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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뱅' EXO-K, 무대매너+가창력+카리스마 삼박자 '신인 맞아?'

기사 등록 2012-04-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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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신인 아이돌 그룹 EXO-K가 신인답지 않은 완벽한 무대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O-K는 4월 27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마마(MAMA)'를 열창했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연기와 웅장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들은 신인답지 않은 화려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사회를 향한 메시지가 담긴 웅장한 가사와 뛰어난 가창력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마마'는 작곡가 유영진의 작품으로, 그레고리챈트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가 EXO-K, EXO-M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킨다는 평이다. 특히 댄스브레이크에서의 날카로운 신스와 기타 리프, 강렬한 샤우팅은 파워풀한 느낌까지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가사에는 현실과 디지털의 세계에서 현대인들이 느끼는 갈등, 소통의 부재에 대한 안타까움과 순수한 사랑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감각적으로 담아,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7.9.4.2, 류키, 2BiC, 일렉트로보이즈, 5tion, 배치기, 미, 걸스데이 , 초신성, F.CUZ, 써니힐, 뉴이스트, 비에이피, 아이비, 서인국, 양파&종국, 노을, EXO-K, 유키스, 신화, 씨스타, 포미닛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