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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시청률 상승세 힘입어 동시간대 2위 '차지'

기사 등록 2013-07-0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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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이 시청률 상승세에 힘입어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7월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한 ‘여왕의 교실’은 전국 시청률 9.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8.2%보다 0.8% 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고나리(이영유 분)는 모든 일이 친구들과 엄마에게 들키자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 그는 교실에 석유를 뿌리고 라이터를 켜기도 했으며, 이를 말리는 마여진(고현정 분)에게 칼을 휘두르는 등 폭주했다.

여진은 그의 폭주에도 단호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밖에도 하나(김향기 분)와 보미(서신애 분)는 극적인 화해를 이뤄 친구가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7.9%, KBS2 ‘천명’은 6.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