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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무심+섹시 야누스 화보 공개

기사 등록 2013-04-2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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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조윤희가 그간 여성스러운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4월 25일 조윤희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최근 진행한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어반라이크' 5월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새로운 여성상의 정의를 제시한 이브 생 로랑의 '르 스모킹' 룩을 자신만의 무심함과 섹시함으로 재해석했다. 평소 여성스러운 촬영을 많이 해왔던 그는 블랙과 화이트가 대비되는 선이 올곧은 수트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반대 성향의 사람이랑 있는 게 좋을 때가 있다. 나는 조용한데 상대방이 에너지가 넘치고 말을 많이 해주면 즐겁. 내가 먼저 이 말, 저 말 꺼내는 것보다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동물을 좋아하니까 강아지, 고양이를 기르면서 살다가 입양을 하고 싶단 생각이 있다. 그런 생각이 잘 맞는 사람이 배우자였으면 좋겠다"라며 본인의 성향과 결혼관에 대해 밝혔다.

한편 조윤희는 케이블채널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극본 송재정 김윤주, 연출 김병수)에서 사랑에 솔직하고 당당한 주민영 역으로 열연 중에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