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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 엄지원, 시청률 공약 지켜..제작진에 선물 전달

기사 등록 2012-12-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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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엄지원이 스태프들과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12월 7일 엄지원 소속사 측은 “시청률 공약을 걸었던 엄지원이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제작진에게 약속을 지켰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지난달 트위터를 통해 ‘무자식 상팔자’의 시청률이 5%를 넘으면 제작진에게 바디로션을 선물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엄지원은 바디로션을 손에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의 앞에 놓인 박스에는 정성스럽게 포장된 바디로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한 ‘무자식 상팔자’ 12회는 전국 기준 5.1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자식 상팔자’는 그동안 ‘마의 벽’으로 불리던 5% 대 시청률을 돌파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또한 종편 사상 최단기간 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종편 사상 최대 시청률을 바라보게 됐다.

'무자식 상팔자' 한 제작진은 "엄지원이 스태프들을 챙겨가며 연기투혼을 보이고 있다. 바쁜 촬영 중에도 신경 써 준비해 감동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종편 드라마의 시청률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무자식 상팔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