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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원로 개그맨들의 힘? 日 예능 1위

기사 등록 2013-03-0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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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2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일요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3월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 시청률 2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9.2%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는 이날 방송한 모든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코미디 40년 특집 방송으로 꾸며진 '개그콘서트'에서는 개그맨 이봉원, 이경래, 최양락, 김학래, 엄용수, 임하룡, 김미화, 오재미, 심현섭 등이 출연해 후배 개그맨들과 호흡을 맞추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SBS '일요일이 좋다'와 KBS2 '해피선데이', MBC '일밤 1부-아빠 어디가'는 각각 14.1%, 12.5%,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