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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박지은 작가의 인어, 사랑스럽다"

기사 등록 2016-11-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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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성찬얼기자] 배우 전지현이 ‘푸른 바다의 전설’ 속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1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을 맡은 진혁 PD와 배우 전지현, 이민호, 성동일, 이희준, 신혜선, 신원호는 현장에 참석에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지현은 인어 심청 역에 대해 "작가님과 다시 만나게 돼 좋은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라며 "인어는 굉장히 신비롭고 많은 상상만으로도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데, 제가 박지은 작가님에게서 본 인어는 사랑스럽고 현대적으로 표현돼서 유쾌한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이다.

성찬얼기자 ent@ 사진 조은정 기자 j_e_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