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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꿀TIP]계속되는 좀비 열풍..좀비체험관 인기

기사 등록 2016-10-2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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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

▶ 계속되는 '좀비 열풍'

지난여름 개봉한 영화, '부산행'의 흥행에 힘입어, 여름이 지난 지금도 '좀비 열풍'이 한창이다. 어두컴컴한 미로를 따라 교도소, 마취실, 수술실 등을 이용하는 좀비 체험 공간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미로에 들어서면 오감 체험을 위해 알코올·포르말린 향을 퍼뜨리고, 전기톱 소리, 쇳소리처럼 소름 끼치는 소리가 퍼진다. 체험자 30% 이상이 중도 포기할 정도로 공포를 느낀다고 한다.

▶개성 만점 '도시락'

외식비 절약이나 다이어트를 이유로 요즘 도시락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개성 만점 이색 도시락들이 도시락족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 복무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군용 반합부터 영웅 캐릭터, 목각 인형, 집 모양 도시락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오래된 책을 연상시키는 이 독특한 디자인의 도시락은, 사용하지 않을 때 장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용도와 소재도 다양하다.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들거나,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 환경 호르몬 걱정을 줄이는가 하면, 샌드위치, 샐러드, 파스타 등 담는 음식에 맞게 제작된 도시락도 등장했다.

▶ 달걀의 이색 변신, 샥슈카

소스 위 달걀이 꼭 지옥 불처럼 부글부글 끓는다 해 '에그 인 헬(egg in hell)'이라고도 불리는 샥슈카(Shakshuka). 오늘의 한 끼 뚝딱 메뉴는 '샥슈카'다. 채소를 꺼내 잘게 다진 뒤 소시지와 햄을 잘게 썰어준다. 그 다음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시작으로 남은 채소와 햄을 차례로 넣어 볶는다. 볶은 재료 위에 토마토 소스를 붓고 달걀을 깨 노른자에 소금을 뿌려준다. 이제, 프라이팬 뚜껑을 닫고 약한 불에 익히면 된다. 마지막으로 노른자를 톡 터트리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