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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이성계,"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치는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기사 등록 2015-12-0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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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이성계가 요동 정벌에 반대했다.

8일 오후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20회에서는 이성계(천호진 분)가 최영(전국환 분)의 요동 정벌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계는 요동정벌을 추수가 끝난 뒤로 미루자고 했다. 이성계는 군사들의 식량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우왕(이현배 분)은 최영과 이성계의 설전을 가로 막고 "이장군이 허락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이성계는 단호했다.

이어 이성계는 "동수백배 하고 아룁니다. 작은 나라가 큰 나라를 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라며 자신의 뜻을 밝혔다.

정도전(김명민 분)도 "승리를 해도 요동에 발이 묶일 것"이라며 끝나지 않을 전쟁에 대해 걱정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쳐)

속보팀 nyh5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