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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와 연습생' 에일리, 11월 가수 데뷔 '이미 UCC 스타'

기사 등록 2011-09-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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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가수와 연습생'에서 1위를 차지한 에일리가 오는 11월 가요계에 데뷔한다.

에일리의 소속사인 YMC 엔터테인먼트는 15일 "'가수와 연습생' 방송 후 에일리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에일리는 오는 11월 정식 데뷔를 목표로 차근 차근 앨범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미국 뉴저지 출신 재미교포 3세로 현재 Pace University 휴학중이다.

특히 에일리는 이미 3년전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엄청난 조회수를 자랑하는 UCC 스타였던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미 방송출연 전부터 올리는 UCC마다 평균 조회수 30만건 이상을 기록했던 것.

그 중 지난 2008년 에일리가 부른 '머라이어 캐리'의 'Hero' 영상은 3년이 지났음에도, 그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래를 듣는 순간 사랑에 빠져버렸다", "머라이어 캐리를 떠올리게 한다", "아름다운 목소리에 눈물이 났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건욱기자 kun1112@